세종시, 땅꺼짐 사고 대비 굴착공사장 합동점검

국립박물관단지, 3생활권 광장주차장 조성지 대상 안전점검

by 이우성 기자

세종시가 땅꺼짐 사고에 대비해 지하굴착 공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지하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지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은 지역내 건설현장 중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지난 2024년 4월,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은 지난 2022년 8월 각각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았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안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공사 현장 굴착 방식, 땅꺼짐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땅거짐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땅꺼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장과 주변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조은수 기자

댓글 남기기

태한프레스(THPRESS) | (30102) 세종특별자치시 절재로 172 (어진동, 태한프레스센터) 7층 | 대표전화 : 042)482-8634 | 팩스 : 044)417-7882 | 이메일 : taehan@thpress.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세종 자 00001 | 등록연월일 : 2018-05-03 | 발행및편집인 : 강병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병훈 | 발행처 : 태한프레스 Copyright © 2024. All rights reserved.